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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스패니시 트레일 프로젝트 조감도. [이미지=City of Barst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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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계획을 설명하는 시 개발담당 매니저 게이터 로웬스타인. [비디오 캡쳐, City of Barstow] |
올드 스패니시 트레일은 1800년대 초에 개척된, 캘리포니아주 LA 부터 뉴멕시코주 산타페까지 물류유통의 통로였다. 바스토우는 이 트레일을 역사적 상징성과 경제적 자원으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시는 바스토우를 지나치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올드 스패니시 트레일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개발담당 매니저인 게이터 로웬스타인의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로젝트의 전모를 알아본다.
올드 스패니시 트레일 프로젝트는 작년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15번 인근 L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112에이커를 개발할 계획이다. L 스트리트를 따라서 80만 스퀘어피트의 쇼핑센터가 들어선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시 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프로젝트는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메인 스트리트 북쪽(지도에서는 메인 스트리트 왼쪽)이다. 여기에는 대형 그로서리 스토어, 전기 자동차 충전소 등 자동차 서비스 센터, 리테일 센터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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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스패니시 트레일 지도. |
3단계는 L 스트리트 동쪽으로 이곳은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메디컬 센터 등 웰니스 센터, 24아워 피트니스 센터, 영화관, 호텔이 지어지고, L 스트리트를 따라서는 리테일 상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디자인 포인트는 동서를 가로 지르는 보행자 도로다. 이 도로는 자동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스패니시 트레일 개척자인 존 프리먼의 동상을 세워 그의 업적을 기리고 1800년대의 모습으로 조성한다.
첫 관문에 인포메이션 센터를 세우고, 그 위쪽에는 시니어 단지(Active Senior Housing)가 들어선다.
바스토우는 스패니시 트레일의 중요한 길목이었다. 1770년부터 역사가 시작된 이 길은 캘리포니아에서 바스토우, 유타주, 콜로라도 주를 거쳐 뉴멕시코주 샌타페까지 물자를 운송하는 주요 통로였다. 해외에서 바다를 통해 들어오는 물자를 말과 노새를 이용하여 우송하던 육상통로로서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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