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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 연금 월 39불씩 더 받는다

이승일
이승일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8/10/11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18/10/11 13:41

내년부터 2.8% 인상 적용
웰페어 수혜자도 혜택

은퇴자들이 매월 받는 사회보장 연금이 내년부터 평균 39달러 오른다. 연방 재무부가 발행하는 사회보장 연금 수표. [AP]

은퇴자들이 매월 받는 사회보장 연금이 내년부터 평균 39달러 오른다. 연방 재무부가 발행하는 사회보장 연금 수표. [AP]

사회보장 연금 수혜자들은 내년부터 월 평균 39달러를 더 받게 된다. 인플레이션을 적용한 생계 비용 조정(COLA)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현재 받는 수표보다 2.8%가 증가한 금액의 수표를 매달 받게 된다. 연금 인상 수혜자는 7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민 5명 중 1명꼴이다. 이 인상폭은 지난 7년새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COLA에 따르면 은퇴한 사회보장 수혜자가 내년부터 수령하는 수표는 월 평균 1461달러다. 장애인과 사망한 사람의 배우자, 자녀, 저소득 장애인과 연로자 등 웰페어 수혜자들도 COLA의 작용을 받아 수령액이 오른다.

COLA는 1975년 이후 사회보장에 인플레이션을 적용해 자동으로 수령액을 조정해온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번 사회보장 연금 상향 조정과 관련해 은퇴자 권리 보호단체들은 치솟는 의료비용과 실제 체감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인상폭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연방 정부 입장에서는 사회보장연금이 오랜 기간 동안 재정작인 문제를 겪어 왔으며 2034년 이후에는 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사회보장 기금은 근로자의 임금을 기준으로 근로자와 고용주가 반반씩 총 12.4%를 세금형식으로 원천 징수해 조성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1억7700만명이 사회보장 세금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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