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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다 왕진진, 떠나가라 낸시랭 [손남원의 연예산책]

[OSEN] 기사입력 2018/10/11 21:52


[OSEN=손남원 기자] 이런 꼴불견이 또 있을까. 낸시랭과 왕진진의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다. 처음에 둘은 '사랑한다 결혼한다'고 했다. 연예인도 아니건만 시종일관 대중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기삿거리를 쏟아내 주목을 받았다. "관심을 꺼달라"고 하면서 뭔 할 말이 그렇게 많았는지. 그래도 결혼해서 잘 살겠다니 그러려니 했다.

낸시랭의 직업은 팝아티스트란다. 주목을 받아야 신명 나는 일인 모양이다. 아니, 진짜 팝아티스트들은 다를 게 분명하다. 낸시랭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이혼과 자살 소동으로 아주 제대로 터뜨렸다. 한 사람은 마치 입이 열개인냥 떠들고 있다. 가만 들어보면 대놓고 남탓이다. 감금과 폭행, 사기 등 주위를 맴도는 소문들은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다.
 

낸시랭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만큼 누구 탓도 없이 저는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거듭 사과를 하더니 갑자기 "12월 7일 개인전이 코앞이라서 조용히 작품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이 모든 고통과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겠다"라고 했다. 

멋지다. 사과의 말씀과 함께 개인전 홍보도 깨알처럼 곁들였다. 아마 한 마디 들으려는 연예기자들이 우르르 몰려가지 않을까. 연예인도 아닌 분이 연예기사 공략하는 데는 전문가 뺨친다. 

왕진진도 절대 지지 않고 있다. 낸시랭은 글로 했지만 이 친구는 입으로 초가삼간을 태우는 중이다. 자신의 잘못은 절대 없다. 그러게, 뭔 잘못을 했을려구. 그냥 당신이 뭘했건간에 관심이 없을 뿐이다. 낸시랭도 마찬가지. 개그맨 김병조의 유행어가 생각난다. "제발 지구를 떠나주세요." /mcgwire@osen.co.kr

[사진] OSEN DB, 낸시랭 SNS

손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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