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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패션업체 파파야 등 독성물질 든 장신구 판매

신승우 기자
신승우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10/12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8/10/11 23:38

환경건강센터 31개 샘플조사
대부분 카드뮴 90% 이상 검출

파파야 등 한인 업체를 포함한 일부 패션 업체에서 독성물질이 함유된 장신구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ABC7 뉴스는 파파야, 로스, 노스트롬랙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장신구 일부에서 독성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북가주 지역을 근거로 하는 비영리단체 '환경건강센터'가 이 지역 패션 업체에서 구매한 장신구 31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장신구에서 90% 이상의 카드뮴이 검출됐으며 가장 적게 포함된 제품에서도 무려 40%의 카드뮴이 나왔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는 어린이용 장신구에 대한 카드뮴 허용치는 0.03%로 되어 있지만 성인용 장신구에 대해서는 기준치가 정해져 있지 않다. 이들 제품은 대부분 로스에서 판매된 것으로 해당 브랜드는 택세라(Tecera), 바이브 스포츠웨어(Vibe Sportswear)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언론사의 취재에 일절 응하지 않았다.

반면 파파야의 경우 중금속에 오염된 제품이 있다면 리콜 조치를 하겠으며 해당 제품을 만든 중국업체와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카드뮴은 청백색의 독성이 있는 전이 금속으로 아연 광석에서 산출되며 전지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인다. 이 물질에 노출되면 간, 뼈 등에 충격을 주며 중독될 경우 이타이이타이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담배에 들어 있어 흡연 시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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