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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그만 가고 시정 챙겨라"…LA시 공무원들 집회 열고

가세티 시장에 강력 비난

LA시 공무원 등이 속한 노조가 에릭 가세티 시장의 잦은 출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전미서비스노동조합(SEIU) 721 등 노조연대 수백 명은 지난 10일 LA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에릭 가세티 시장은 "LA 문제부터 고쳐라(fix L.A)"고 외쳤다. ABC7뉴스는 2020 대선 출마를 꿈꾸는 가세티 시장이 잦은 출장만 다닌다고 지적했다. 노조에 따르면 가세티 시장은 이번 주말에도 아이오와주로 떠난다. 최근까지 가세티 시장은 타주 행사와 외국 방문 등으로 집무실을 비웠다.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은 가세티 시장이 집무실에 앉아 시정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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