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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777' pH-1, '사생활논란' 디아크 꺾고 본선 2차진출(ft.우원재)[종합]

[OSEN] 기사입력 2018/10/12 08:56

[OSEN=김은애 기자] '쇼미더머니777' 루피가 수퍼비와의 디스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본격적인 본선 무대가 시작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선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팀 배틀이 펼쳐졌다.

더콰이엇, 창모 팀은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팀과 대결을 벌이게 됐다. 쿠기는 키드밀리, 디아크는 pH-1, 수퍼비는 루피와 붙었다. 수퍼비는 "자동적으로 이렇게 됐지만 루피 형도 원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루피는 "시대가 저희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수퍼비와 루피는 붙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 루피는 "심지어 난 그 사건으로 인해 병원에 다니기도 했다. 그냥 이기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라고 밝혔다. 수퍼비는 "좀 재미있게 하려했다. 노래로 해보려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먼저 pH-1는 디아크의 어린 나이로 선공을 펼쳤다. 디아크는 이 같은 공격을 예상한 듯 유치원생 복장을 준비했다. 디아크는 pH-1에 "하이어뮤직의 꼴찌, 팀에서도 꼴찌"라고 놀렸다.

키드밀리는 쿠기가 자신의 팬이었던 점, Lil pump을 따라하는 점, 돈이 없는 점을 이용해 디스했다. 하지만 키드밀리는 랩이 끝난 뒤에도 멘트를 이어갔고 관객들은 다소 지루해했다.

쿠기는 키드밀리가 '고등래퍼' 출신 빈첸과 사이 안좋은 점으로 받아쳤다. 쿠기는 빈첸의 모습을 따라해 위트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하지만 코드쿤스트는 "약했다"라고 평했다.

드디어 루피, 수퍼비가 대결을 시작했다. 루피는 Pusha T의 비트에 맞춰 살충제를 뿌렸다. 수퍼비의 랩네임을 이용한 것.

루피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수퍼비를 공격했다. 수퍼비는 루피보다 수입이 많은 점, 면도기를 이용한 면도 언급, 탈모 등으로 약을 올렸다.

그 결과 더콰이엇-창모 팀의 쿠기, 디아크,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의 루피가 이겼다. 특히 루피는 95표, 수퍼비는 92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루피는 "빅매치였다고 생각한다. 기분이 되게 좋았다"라고 말했고 수퍼비는 "'디스의 신'의 자리를 넘겨드리겠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루피는 마지막까지 "건강한 경쟁문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털어놨고 수퍼비는 SNS 맞팔을 제안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딥플로우, 넉살 팀은 스윙스, 기리보이 팀과 맞붙었다. EK는 오르내림, 김효은은 오디, 차붐은 나플라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스윙스는 대결을 준비하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딥플로우, 넉살은 상대 편의 오디를 두고 "우리 크루라 단점을 많이 안다"고 말했다.

나플라는 디스전을 해보지 않아 걱정했고 스윙스의 특훈을 받았다. 스윙스는 "차붐의 나이로 놀리자"고 제안했다.

다만 오르내림은 그동안 순한 캐릭터를 유지해왔기에 디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윙스는 "오르내림이 상대방의 약을 올릴 수 있는 랩을 잘 짠다"고 기대를 북돋았다.

딥플로우, 넉살 팀은 배우 김영옥을 모셨다. 김영옥은 "약올릴 때 턱을 올려라"고 가르쳤다. 김영옥은 김효은의 머리를 보고 "머리가 왜 저렇냐. 카메라를 주시해라"고 꼬집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나플라는 차붐에 "오르내림과 띠동갑이다. 빨리 집에 보내드려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나플라는 "인기 좀 얻을 거야. 나랑 랩하니까"라고 차붐의 약을 올렸다.

차붐은 나플라를 두고 "'쇼미더머니777'에서 너무 띄워준다. 미용실 가면 이렇게 센 아줌마있다"고 말했다. 그러다 차붐은 가사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차붐은 날선 가사를 선보였기에 더욱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디는 김효은이 가사에 '형' 얘기를 많이 하는 것과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디스를 했다. 이를 본 더콰이엇 역시 "오디가 구성을 잘 짰다. 효은이의 멘탈이 괜찮으려나"라고 걱정했다.

그러다 김효은 역시 차붐에 이어 가사실수를 저질렀다. 김효은은 비트를 꺼달라고 했고 관객들은 "괜찮아"라고 응원했다.

오르내름은 EK에게 "내가 노래를 해도 형을 이길 것 같다"며 싱잉랩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EK가 'K팝스타'에 출연한 점,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온 점 등으로 놀렸다. EK는 독한 랩으로 받아쳐 차붐, 김효은의 가사실수를 조금이나마 만회했다.

그 결과 스윙스-기리보이 팀의 나플라, 오디, 딥플로우-넉살 팀의 EK가 이겼다. 그러나 대결 전 베팅으로 인해 기리보이, 스윙스 팀은 300만원이 깎였고 딥플로우, 넉살 팀은 300만원을 획득했다.

이제 각 팀들은 본선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프로듀서들은 팀원들에게 각기 다른 베팅 금액을 걸 수 있게 됐다. 베팅 금액이 큰 래퍼가 먼저 대결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은 루피에게 3200만원을 몰았다. 딥플로우-넉살 팀 역시 EK에게 3120만원을 몰았다. 기리보이-스윙스 팀도 나플라에게 4120만원을 몰았다. 더콰이엇-창모 팀은 균등하게 베팅금액을 나눴다. 

그렇게 드디어 본선 1차 공연이 시작됐다. 1라운드는 pH-1과 디아크가 다시 붙게 됐다. pH-1은 "디아크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디아크는 더콰이엇과 무대에 서게 됐다. 창모는 "15살에 더콰이엇과 한 무대에 선다"고 디아크를 부러워했다. 더콰이엇은 "디아크가 놀이터처럼 뛰어놀 수 있는 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디아크는 pH-1에 대해 "랩은 내가 더 잘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디아크의 무대에는 더콰이엇이 함께 섰다. 디아크와 더콰이엇은 강렬한 트랩비트 속에 화려한 랩을 선보였다. 

pH-1은 무대를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pH-1은 본무대에선 여유롭게 무대를 누볐다. 여기에 우원재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1차 베팅 결과 디아크가 승리했다. 2차 베팅에선 pH-1이 이겼고 결국 디아크가 탈락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777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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