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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1승만 더…류현진에 달렸다

NLCS 5차전 5-2승
월드시리즈까지 1승

프랜차이즈 스타인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0)의 역투에 힘입은 LA 다저스가 브루어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승 2패로 앞서며 2연속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다저스는 17일 다저 스타디움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5차전 홈경기에서 선발 커쇼가 7회까지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중반 이후에는 갑갑하던 타선이 연달아 터지며 5-2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던 선발 커쇼는 이날도 3회초에 선취점을 허용했다. 1사 후 올란도 아르시아에 좌전안타 투수 브랜든 우드러프에게 볼넷을 내준 뒤 교타자 로렌조 케인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어진 2사 만루 위기에서 헤수스 아길라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5회말 선두 크리스 테일러가 내야안타+실책으로 2루까지 간 뒤 3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어 오스틴 반스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교체를 망설이던 커쇼를 구원했다. 커쇼가 6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자 다저스는 6회말 저스틴 터너의 중전 안타ㆍ매니 마차도의 몸맞는 볼에 이어 맥스 먼시가 좌전 적시타로 터너를 불러들여 전세를 뒤집었다. 2사후에도 야시엘 푸이그가 적시타를 날려 3-1을 만들며 승세를 굳혔다.

7회말에도 터너의 추가 적시타.브라이언 도저의 3루수 땅볼로 2점을 더한 다저스는 9회 2사후 3점차 상황에서 마무리 켄리 잰슨을 내보내 경기를 끝냈다.

이에따라 19일 위스콘신주의 밀러파크 원정 6차전에 선발등판하는 류현진(31)은 시리즈를 자신의 손으로 끝내고 월드시리즈에 나갈 기회를 잡았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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