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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빠진 NASA'…달 토양까지 경매시장 유출

[LA중앙일보] 발행 2018/10/24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8/10/23 19:35

연방항공우주국(NASA)이 역사적 의미가 담긴 우주비행 관련 자산 관리에 허술하다 못해 어처구니없는 지경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과학기술 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달 착륙을 비롯한 역사적 우주비행과 관련한 자산이 망실되거나 개인의 손에 흘러 들어갔다가 경매되는 사례가 잦자 NASA 감사관실(OIG)이 나서 실태 조사를 벌였으며, 최근 당혹할 만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에 인용된 달 탐사 로버 원형의 경우 지난 2014년 한 역사학자가 이웃집 마당에 있는 것을 발견해 NASA에 알려왔지만 4개월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는 바람에 고물상을 통해 다른 주인에게 넘어가 경매로 팔렸다.

달의 토양이 담긴 주머니는 경매에 나온 뒤에야 뒤늦게 회수를 하려 했지만 담당 판사가 경매 구매자에게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려 소유권을 영영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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