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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클럽 캐시어 없는 '무인 매장' 오픈

고객이 앱으로 스캔
댈러스에 1호 매장

대형 할인매장 샘스클럽도 계산대가 없는 무인매장을 선보인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샘스클럽은 고객이 쇼핑 중 스스로 제품을 스캔해 계산 시간을 단축시키는 이른바 '스캔 앤 고(Scan-and-Go)' 시스템을 도입해 댈러스 지역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장 크기는 기존 샘스클럽 매장의 4분의 1 크기인 3만2000스퀘어 피트 규모이다.

샘스클럽닷컴의 제이미 레논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은 물론 로봇 도입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면서 "이번 댈러스의 무인매장은 우리의 이러한 방향성이 반영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댈러스 무인매장은 샘스클럽 멤버십 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샘스클럽나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려고 하는 물품을 스캔 후 장바구니에 담고 마지막에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캐시어는 없지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컨시어지가 매장 내 가이드를 도울 예정이다. 샘스클럽은 댈러스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에 63개에 달하는 무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로거 또한 '스캔 백 고(Scan Bag Go)'앱을 이용해 고객이 매장 내에서 쇼핑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아마존은 오는 2021년까지 무인 편의점인 '아마존 고'를 3000개 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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