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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5·18기념재단 협약 체결

5·18 정신 계승·세계화 위해
국제 행사 개최 등 협력키로

민권센터(회장 문유성)가 31일 플러싱 민권센터 사무실에서 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과 국제협력기관 협약 체결식을 갖고 향후 협력을 도모했다.

문유성 민권센터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향후 항쟁 40주년 국제 행사 개최,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인턴 파견 등 양 기관의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권센터와 5.18기념재단은 '5·18 정신의 세계화'를 공동의 목적으로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활동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환협력 ▶5·18 정신 계승 및 세계화를 위한 활동 ▶연구조사 및 교육활동 등에 주력키로 했다. 양측은 인적·물적 자원 제공과 행사 및 프로그램의 공동기획 등의 방법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민자들에게 정신적.물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민권센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또한 5·18 정신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미국 내 자료와 인력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민권센터와의 협약 중요성을 밝혔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1994년 출범, 5·18 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한 기념 사업 및 국제 연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민권센터에 인턴들을 파견해 국내외 연대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명의 인턴들이 활동했다.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5·18기념재단과의 오랜 사업을 이어 계속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5·18 민주항쟁의 투사이자 지난 1980년대부터 노동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한 인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5월 5·18기념재단의 13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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