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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인의사협회 ‘2018년 Gala 및 장학금 수여식’ 성료

홍상현 박사 ‘암과의 전쟁에서 변화하는 풍경’ 주제의 기조연설
11월 3일 ‘홍상현의 날’ 지정, 휴스턴시 특별감사패 받아
한인의대생 성민규·체리사 김· 장학금 수상

지난 3일(토) 오후 6시부터 텍사스 전역에서 활동중인 한국계 의사들의 모임인 ‘텍사스 한인의사협회’(KAMA TEXAS: Korean-American Medical Association of Texas,회장 Peter Kim,)의 연차총회 및 학술대회가 커크우드에 위치한 Embassy Suites by Hilton Hotel-Energy Corridor 에서 개최됐다.

6시부터 참석자들은 회원 상호간의 네트워킹과 디너 만찬을 가진 후에 KAMA Texas 회장인 Peter Kim박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김박사는 “KAMA는 한인의사들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주류사회에서의 한인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여 위상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2018년 Gala에서는 한인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전달한다. 참석한 여러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를 보내며 한인사회에 의사들이 큰 도움과 역할을 담당하자”고 말했다.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도 “KAMA TEXAS가 한해동안 이뤄온 업적을 축하하며 한인 후대의사들인 KAMSA회원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한인동포사회는 물론 전 세계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갈라행사의 수상자인 David 홍박사와 2명의 장학금 수상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KAMA회원들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어 ‘KAMA TEXAS Gala 2018’의 기조 연설자인 홍상현 박사(Dr. David Hong MD), 앰디앤더슨 암 센터 연구 암 치료학부 부교수 겸 부회장(MD Anderson Cancer Center Deputy Chair of Investigational Cancer Therapeutics)이 ‘암과의 전쟁에서 변화하는 풍경’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이날 강연에서 홍박사는 그의 연구분야가 여러 종양 유형에서 발생하는 유전자 융합을 표적으로 하는 트로포미오신 수용체 키나아제 (TRP) 억제제 연구가 포함된다고 설명하고, “TRK 경로와 새로운 분자 표적 치료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통증 조절을 위한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이 융합체를 발견했을 때 암에서 이 시도를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암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항암제를 투여하거나 방사선을 이용하는 방식의 기존 항암치료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연해 참석자들과 함께 의료발전에 공헌한 업적 등에 대한 치하의 자리를 가진 후 2018년 11월 3일을 ‘Dr Hong Day’로 선포한다는 휴스턴 시의 특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어 텍사스 한인의사협회(KAMA of Texas)가 선발해 2명의 한인의대생에게 제공하는 장학금을 KAMA Texas의 최치시 이사회장과 Ki SHIN장학위원장이 성민규(John Sung Texas A&M Medical School), Charissa Kim (McGovern Medical School UT Houston MSTP MD/PhD)학생에게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후에는 이헌주 KAMSA회장의 사회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퀴즈대회’를 실시해 테블릿 Pc 및 LG생활건강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등 각종 경품을 선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강지수씨의 바이올린 독주, 김예리씨가 선보인 한국전통무용 등의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 동안 크리스토퍼 권 박사의 사회로 각종 다양한 게임과 경품추첨을 통해 참석한 KAMA회원들의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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