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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이어 커리도 부상, 골든스테이트 '빨간불'

3연패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비상등이 켜졌다.

ESPN은 9일 스티브 커 감독의 발표를 인용, 스테픈 커리가 10일 브루클린 네츠와 홈경기에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퀸 쿡이 대신 포인트가드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커리는 전날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 3쿼터 경기 도중 내전근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MRI 검진 결과 근육 염좌가 확인됐다.

커 감독은 "앞으로 며칠간 상태를 봐야할 문제지만, MRI 결과는 고무적이었다. 다시 플로어 위에 서기까지 며칠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부상 정도는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51경기 출전에 그쳤던 커리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 평균 33.3분을 소화하며 29.5득점 5.0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커 감독은 "완전히 몸 상태를 회복하고 뛸 준비가 될 때까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복귀를 서두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지난 5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13분가량만 뛰었다. 2쿼터에 발을 다친 뒤 코트를 떠났다.수비의 핵심인 그린, 그리고 30점 이상을 거뜬히 해내던 커리가 빠지면서 팀 전력에 적잖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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