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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청구 생명보험금 찾아가세요"

가주보험국 "총 3386만불"
웹사이트에서 조회 가능

"생명보험금 1700만 달러 찾아가세요."

가주보험국은 지난 12개월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한 생명보험금이 1733만2464달러나 된다며 2016년 이래 총 3386만3187달러가 주정부 금고에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

가주보험국의 데이브 존스 국장은 생명보험 찾기 서비스인 '라이프 인슈어런스 폴리시 로케이터'(policy locator)가 론칭된 이후 전국에서 지난 2년 동안 2만4934명이 총 3억6800만 달러의 보험금을 찾아 갔다고 전했다.

미청구 생명보험금 검색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웹사이트(https://ucpi.sco.ca.gov/ucp/LifeInsuranceSearch.aspx)에 접속해서 개인은 성, 이름과 거주 도시명을 입력하면 된다. 법인은 법인명만 입력하면 결과를 알 수 있다. 검색 후 자신의 이름과 주소, 세부 내용이 같으면 우편으로나 온라인상(5000달러 이하)에서 환급 신청도 할 수 있다.



청구자는 보험 가입자와의 관계 또는 수혜자로서의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 과정이 끝나면 돈을 받을 수 있다. 청구 시 청구자는 소셜시큐리티 번호 또는 택스 ID 번호가 있어야 하며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청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주 재무부 안내전화(800-992-4647)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가주회계감사국은 최근 7억7000만 달러(현금)의 미청구 재산(Unclaimed Property)이 귀속됐다고 밝힌 바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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