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가계 지출 6분기 연속 증가
합법화 전 대부분 불법 마리화나 구매비
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올 3분기 마리화나(Cannabis) 경제자료에 따르면, 2분기에 1.8%의 증가를 기록한 이후 다시 1.1%의 증가를 3분기에도 기록했다.
이는 6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평균 분기별로 1.5%씩 상승해 왔다.
2001년 2분기 이후로 마리화나 소비는 73%나 증가했다. 2001년 2분기 때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 한 때이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캐나다 국민이 3분기에만 총 59억 달러를 지출한 셈이다. 이중 83.9%인 49억 달러가 의료용이 아닌 불법적인 방법으로 구매를 한 마리화나다. 2014년 2분기에는 전체 마리화나 구매액 중 불법 마리화나의 비중이 거의 다라고 할 수 있는 98%에 달했었다. 전체 마리화나 경제가치 중 1.9%는 비의료용으로 집에서 키운 마리화나가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의료용은 전체의 14.2%인 8억 3600만 달러이다. 여기에는 집에서 스스로 의료용으로 재배한 마리화나인 8800만 달러가 포함된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