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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플랫폼 디시온(Dsion), 필리핀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

김미정 기자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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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1/26 21:38

<▲사진출처=디시온>

<▲사진출처=디시온>

스타트업 투자 블록체인 플랫폼 디시온(Dsion)이 지난 20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의 에드사 샹그릴라 호텔(Edsa Shangri-La Hotel)에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경연은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에 디시온 플랫폼에 참여하여 디시온의 생태계를 확장해가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해당 챌린지는 현지 파트너사인 스타트업 벤처캐피탈과 함께 공동 주관하였으며 총상금 1,000,000 페소 (한화 약 2155만 원)로 필리핀 내에서 규모가 큰 경연인 만큼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경연 참가 조건은 필리핀 내에 정식 사업자로 등록된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신규 기업이거나 필리핀 내 대학(2년제, 4년제 모두 포함)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한정되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하여 17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심사를 통해 총 30여 개 팀이 선별되고 11월 23일까지 예선 평가를 받아 총 5개 팀이 본선에 올라 24일 최종 심사를 받았다.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순위에 선정된 기업으로 환자와 의사를 연결하는 의료 정보 서비스 플랫폼으로 개발 도상국에서 의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 라인케어(Linecare)가 그랜드위너(1등)를 수상하였으며, 우리나라 농협과 같은 개념으로 필리핀 저소득 농민들을 위한 P2P 대출과 지원 사업 연계로 공정시장가격, 보험, 기술 등 농부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로피탈(Cropital)이 퍼스트 러너업(2등)으로 선정되었다. 세컨드 러너업(3등)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송금, 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인 펄페이(Pearlpay)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으로는 반려견 관리 서비스 기업 웨그테일스(Wagtales)와 투자 정보제공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수피테로(Tsupitero)가 선정됐다.

디시온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한 심사 기준은 총 4개 항목으로 현재 목표 시장의 크기 및 미래 성장 잠재력, 목표 시장에 대한 기업 이해와 연구 수준, 제시하는 솔루션의 적절성과 논리적 타당성, 팀원들의 경력과 추구 사업의 연관성 정도이다.

이날 디시온은 순위권에 입상한 팀에게 1등 500,000 페소(한화 약 1,078만 원), 2등 250,000 페소(한화 약 537만 원), 3등 150,000 페소(한화 약 322만 원)를 각각 지급하였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2개 팀은 각 50,000 페소(한화 약 107만 원)를 지급받았다.

디시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으로서 디시온이 추구하는 목표와 비전에 적합한 유망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여 플랫폼 확장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 시작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디시온 서종필 대표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여러 차례 창업을 경험하면서 초기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고 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아이디어라도 자금이 없으면 실현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투자유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챌린지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디시온이 주최하는 스타트업 챌린지는 이번 필리핀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 싱가포르에서 ‘스타트업 챌린지:싱가포르’를 개최하고, 싱가포르 챌린지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미국 유명 벤처캐피털 파운더 스페이스(Founder Space)로부터 1억 규모의 투자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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