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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한인 골프대회 ‘엄지척’

제1회 카멜리아컵 대회
140여명 참가 친목다져

몽고메리 한인회가 3년간 중단됐던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애로우헤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1회 카멜리아컵 골프대회에 140여 명이 모두 참가해 친목을 다졌다.

이번 골프대회는 푸짐한 상금을 내걸어 관심을 모았다. 홀인원 상금과 상품은 총 8만 달러에 달했다.

JSS LLC가 홀인원 상품으로 4만5000달러 상당의 ‘현대 제네시스 G8’을, 메트로시티은행이 2만 달러, 뱅크오브호프는 1만5000달러를 각각 후원했다.



파3 3개 홀에서 홀인원을 기대했지만 주인공은 없어 상금은 내년으로 이월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미시시피, 어번, 오펠리카등 먼 곳에서도 골프인들이 참석했다.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도움도 빛났다.

한 참석자는 “날씨가 홀인원이었다”고 했다. 몽고메리 한인회는 항상 행사 전 궂은 날씨가 징크스였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맑게 갠 하늘과 청명한 바람에 참가자들 모두 날씨가 최고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민성 회장은 “3-4일간 비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우려를 많이 했지만, 포근한 날씨에 성황리에 모두가 만족스럽고 즐겁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챔피언조 1등은 손영락 씨가 차지했고 A조와 B조는 각각 송대선, 최문석 씨가 1등 트로피를 받았다. 여성 조(Gross)에서는 이진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상품으로는 한국 왕복항공권과 65인치, 50인치 TV.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혼마드라이브 2개, 골프채 세트, 골프가방 등이 증정됐다.

이번 대회는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했으며, 법인 관계자들도 동반 라운딩에 함께 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친분을 나눴다.

몽고메리한인회는 매년 카멜리아컵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이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한인회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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