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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다운타운 주택경기 ‘냉온탕’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1/27 15:42

타운하우스 거래 ‘활발’
하이라이즈 콘도 ‘주춤’

애틀랜타 주택경기가 주춤한 가운데, 다운타운 지역의 콘도와 타운하우스 시장이 지역
에 따라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체인 엥겔앤볼커스(Engel & Volkers) 애틀랜타가 최근 발표한 시장보고서(2017년10월-2018년 9월)에 따르면, 미드타운과 다운타운 일부 지역에서는 판매가 급감한 반면, 리스팅 매물은 늘면서 가격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타운하우스 판매와 공급이 활발한 편이다.

미드타운의 경우 타운하우스 판매가 활발했다. 이 기간 중 타운하우스 판매는 전년대비 43%나 늘었고, 신규 리스팅도 42%나 증가했다. 반면, 주택 중간가격은 3.2% 하락했고, 주택 재고도 21% 줄어들었다.

부촌인 벅헤드 지역의 하이라이즈 콘도 판매는 주춤한 상태다. 벅헤드의 신규 콘도 리스팅은 전년비 20% 늘어났지만 판매는 13.3% 줄었다. 타운홈의 경우 리스팅은 줄었으나 가격은 전년대비 53%나 오른 상태다.

다운타운 콘도의 경우도 판매가 전년대비 29% 줄었다. 반면 재고는 21.7% 늘고, 중간 가격은 3.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애틀랜타 이스트사이드에 해당하는 커크우드, 캔들러파크, 그리고 이스트 레이크 지역의 경우 같은 기간 중 타운하우스 판매가 전년대비 63%나 뛰었다. 특히 시장에 나온 매물도 같은 기간 132%나 늘었다. 이는 가격 하락 때문으로, 이 지역의 중간 가격은 전년대비 22% 하락했다. 보고서는 “빅스톤(Bixton), 에지힐(Edgehill) 등 히스토릭 커크우드 지역의 새로운 타운하우스가 공급되면서 (상대적으로 노후한) 주택의 가격이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스트사이드 지역의 단독주택은 타운하우스와는 다른 트렌드를 보였다. 이 기간 중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25.5% 올랐다. 반면 주택재고는 33.4%, 신규 리스팅은 12%나 감소했다.

최근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웨스트엔드와 웨스트뷰 지역의 경우 타운하우스 중간가격이 전년대비 104%나 급격하게 오르면서 판매가 26.6%나 감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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