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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라운지] 날치기 조심

날치기 조심

'눈 뜨고 코 베어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 교회 권사님은 이번 주 대낮에 동부 한 한인마켓 파킹장에서 히스패닉 청년들에게 가방을 날치기당했다. 장을 보려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옆 차 히스패닉 청년이 길을 물으며 동시에 손에 든 가방을 날치기해 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한다.

날치기범들은 짧은 시간에 크레딧 카드를 두 번이나 사용했다고 한다. 다행히 권사님은 놀란 것 외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몇 달 전 또 다른 마켓 파킹장에서도 자동차 유리문을 깨고 차에 둔 가방과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목격했다.

나도 조심해야겠지만 아내에게도 자동차 내에 중요 물건을 두지 날고, 대낮 큰 마켓 주차장이라고 방심치 말라고 강조했다. 타인종들에게 우리 한국인은 항상 현찰을 많이 가지고 다니고 귀금속을 몸에 많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자연히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 연말연시에는 유비무환만이 내 몸과 재산을 시키는 일이다.




임근만 / 엘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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