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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할러데이 보내려면 "소비보다 의미에 집중 하세요"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LA중앙일보] 발행 2018/12/06 미주판 25면 기사입력 2018/12/05 17:52

가족 앨범·한식 레시피 등
의미 있는 선물 준비하기

디지털 카드 보내고
포트럭 파티 해 볼만

소비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할러데이 시즌을 알뜰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이다.

소비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할러데이 시즌을 알뜰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이다.

은퇴자들에게 할러데이 시즌은 은퇴 전보다 더 스트레스일 수 있다 은퇴 후 늘어난 시간덕분에 파티 주최를 비롯해 타주나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방문 등 가족과 지인들의 기대치가 이전보다 높아졌기 때문. 그러나 시간은 늘었을지 모르지만 경제사정은 은퇴 전보다 더 빠듯해져 주변의 모든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US뉴스앤드월드리포터가 게재한 큰 돈 쓰지 않고도 의미 있고 행복한 할러데이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의미 있는 선물 준비하기=그동안 모았던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특별한 수집품을 자녀들 혹은 손자·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도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이런 특별한 선물을 줄 때는 그 물건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혹은 어디서 어떻게 구입했는지 등도 함께 적으면 의미가 배가된다.

또 자녀들 혹은 손자. 손녀들의 어린 시절이 담긴 사진들도 가족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선물. 스스로 앨범 제작을 하기 힘들다면 믹스북(mixbook.com)이나 셔터플라이(shutterfly.com)와 같은 온라인업체를 이용하면 가족사진으로 크리스마스카드나 앨범을 저렴한 가격에 만들어 준다.

▶레시피 노트 선물하기=한식을 좋아하지만 요리법은 모르는 자녀들 혹은 손자.손녀들을 위해 할머니만의 노하우가 담긴 한식 요리책은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터. 레시피 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가족들이 좋아하는 한식 리스트를 만들고 이를 펜으로 적거나 타이핑 한 다음 비닐 폴더를 구입해 여기에 한 장씩 끼워 보기 좋게 만들면 된다. 만약 캠코더를 다루는데 익숙하다면 유튜브 세대인 손자.손녀들을 위해 비디오테이프로 요리과정을 녹화해 선물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기존 장식품 활용하기=은퇴 전엔 매년 새로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사왔다 하더라도 은퇴 후엔 기존의 것들을 최대한 활용해 집안 장식을 하는 것이 할러데이 쇼핑 예산을 절약하는 길이다.

또 지금까지 꽃가게나 대형 할인매장에서 식탁용 센터피스나 크리스마스 리스를 샀다면 올해는 뒷산에 떨어진 솔방울과 정원의 꽃들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직접 만들면 쇼핑비 절약은 물론 만드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

▶포트럭(Potluck)파티=할러데이 시즌 가장 지출이 큰 항목은 파티 준비.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파티를 준비하는 것이 버겁기도 하므로 올해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상의해 각자 음식을 준비해 오는 포트럭 파티를 제안해 보자. 또 그릇이 모자란다면 평소 쓰지 않을 그릇을 새로 구입하기보다는 파티 참석자들에게 이를 부탁하는 것도 합리적인 방법.

▶디지털카드 보내기=지금까지 종이 크리스마스카드를 구입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이메일이나 SNS를 이용한 디지털카드 전송을 고려해 보자.

디지털카드는 인터넷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보내야 할지 모른다면 자녀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시작하면 된다.

디지털카드는 편리성 외에도 자신의 성탄 인사를 동영상 클립으로 첨부할 수 있어 받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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