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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아연 보충제 도움 돼

이주현 객원기자
이주현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12/06 미주판 25면 기사입력 2018/12/05 17:54

감기를 앓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아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감기를 앓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아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시니어들은 혹시라도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앞선다. 감기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서 세균에 감염되지 않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의학전문가들이 귀띔하는 감기에 걸리지 않고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알아봤다.

▶자주 꼼꼼히 손 씻기=감기 감염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평소 자주 손을 씻는 것. 외출 후와 식사하기 전은 물론 환자를 돌보고 난 다음에도 비누로 손을 꼼꼼히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물에 적신 뒤 비누거품을 이용해 손등과 손가락 사이를 20초간 충분히 씻어야한다"며 "그리고 물로 헹군 뒤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가급적 공공장소 시설 만지지 않기=물론 세상과 동떨어져 유리상자 속에 살 순 없다. 그러나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종 세균의 온상인 공공장소 시설물을 만지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의학전문가들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세균 감염은 공공시설의 문을 열고 닫거나 직장 내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 등을 통해 이뤄진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는 손가락 대신 팔꿈치를 이용하고 유리문은 팔꿈치나 발 어깨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얼굴 만지지 않기=세균이 묻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는 감기에 걸리는 지름길. 눈과 코 입은 감기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겨울엔 콧물이 쉽게 흘러내려 이를 무심코 손으로 닦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섭취하기=최근 장내 유익균이 얼마나 면역력 증강에 중요한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감기 및 플루 예방을 위한 유익균으론 비피더스 균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감기예방 및 평소 장 건강을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함유된 요거트나 우유를 발효시킨 케피어(kefir)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섭취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 25~38그램 정도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론 자두 및 콩류 등이 있다.

▶아연 섭취하기=미국립보건원의 발표에 따르면 아연은 감기를 앓는 기간을 단축시켜준다고 한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서도 감기에 걸린 이들 중 아연을 복용해온 환자들은 5일 이내에 감기 증상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감기에 자주 걸리는 시니어들이라면 주치의와 상의해 아연 영양제 섭취를 고려해 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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