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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중고교 한국어반 개설

[LA중앙일보] 발행 2018/12/06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12/05 21:01

한국어진흥재단과 MOU 맺고
로즈몬트·후버 4개 반 마련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글렌데일통합교육구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이 잇따라 개설됐다.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한국어반이 개설된 곳은 후버 고등학교와 로즈몬트 중학교로, 각 학교에 2개반씩 총 4개 반이 개설됐다. 로즈몬트 중학교의 경우 수년 전부터 한인 학부모들이 한국어반 개설을 시도했으나 재정 및 교사부족 등의 이유로 교육구의 지원을 받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던 만큼 더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로즈몬트는 이번에 7학년과 8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이중언어반 과정을 설치했다. 반면 후버 고교는 한국어 이중언어반 1개와 1개의 외국어반을 개설해 가르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처음 개설한 한국어반인 만큼 한인 학생들을 위주로 가르치고 있으나 내년 가을학기부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타인종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반 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글렌데일 교육구는 한국어 외에 아르메니안어, 스패니시, 독일어, 프랑스어 등 7가지 언어로 이중언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어진흥재단은 5일 글렌데일교육구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어반 개설 및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지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글렌데일교육구의 켈리 킹 부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한국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모니카 류 재단 이사장은 "로즈몬트중학교의 스칸 안드레 교장의 경우 올 여름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해 관심이 커졌고 이를 통해 한국어반 개설도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 및 역사 교육을 토대로 타인종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한국어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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