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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수습직원 실수로 누른 버튼에 '112억' 물어낼 판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2/06 14:09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구글 본사건물에 부착된 구글 로고. [AP=연합뉴스]
구글에서 광고 삽입 업무를 배우던 직원의 실수로 약 1000만 달러(약 112억원)에 달하는 손해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4일 구글 광고팀 수습 직원들에게 전자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구글은 웹사이트와 앱 공간에 배치할 수천개의 광고를 경매를 통해 판매?배치하는 프로그램인 애드 엑스(ADX)를 사용하고 있다.

교육을 받던 한 직원은 광고 구매 버튼을 실수로 눌렀고, 미국과 호주 등 일부 웹사이트 광고란은 노란 사각형으로 채워졌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이 이를 바로 알아채지 못하면서 가짜 광고는 약 45분간 배치됐다.

구글은 다음날인 5일 “이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광고주에 배상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광고업계는 배상액이 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글 측은 같은 실수를 번복하지 않기 위해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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