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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 넘는 장난감 접수 연말에 훈훈한 감동 전해

제5회 할리데이파티 & 토이 드라이브 행사 ‘대성황’
300여명 참가한 가운데 터킬라 컴포트 스윗서 진행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애틀 칠드런스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제5회 할리데이파티 & 토이 드라이브’ 행사에서 1000개가 넘는 장난감이 접수돼 연말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무상‧이현숙씨의 후원으로 그들이 운영하는 터킬라 소재 컴포트 스윗에서 지난 8일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 강원향우회 회장이기도 한 이현숙씨는 “이번 행사에 참석자만도 300명이 넘었고, 그들이 기부한 장난감이 1000개가 넘었다”며 “기부된 장난감이 목표치를 상회,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100명에게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장난감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매년 12월초에 진행되는 연례행사로, 장난감을 1개 이상 기부하면 산타클로스와의 기념사진, 점심식사, 페이스 페인팅, 다양한 게임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행사이다. 따라서 이 행사는 인종을 떠나 모든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컴포트 스윗은 물론, 시애틀 칠드런스병원, 존 L 스캇 부동산 회사 등 10여개 업체가 매년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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