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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달러…가주 대형 산불 보험청구액

11월 가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보험금 요청 액수가 90억달러를 넘었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데이브 존스 가주 보험 커미셔너에 따르면 가장 피해가 컸던 불은 북가주 뷰트카운티의 '캠프 파이어'었다. 2만 여채의 주택건물이 전소하고 86명의 사망자가 나온 캠프파이어 관련해 접수된 보험 요청 액수는 70억 달러를 넘었다. 남가주의 벤투라카운티에서 일어난 '울시 파이어'와 '힐 파이어'의 요청액은 20억달러였다.

남가주 산불로 인한 주택피해액은 19억5000만 달러에 달했고 상업용 건물의 피해도 8120만 달러였다. 차량을 포함한 기타 피해또한 23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17년 10월 나파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한 요청액은 33억 달러로 예상됐지만 최종적으로는 100억 달러에 달했다.



2019년부터 시작되는 잔여 쓰레기 처리 비용도 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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