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최악의 패스워드 올라
1위는 '123456'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플래시데이터'가 선정한 '올해 최악의 100대 패스워드'에 따르면 '도널드'는 23위에 올랐다.
스플래시데이터의 모건 슬레인 대표는 "대통령에게 죄송하지만 가짜뉴스가 아니라 진짜로 대통령의 이름을 비밀번호로 쓰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악의 패스워드 100위'는 한 해 동안 해커들이 훔친 데이터를 역추적해 가장 빈번하게 도용된 패스워드를 근거로 만든 것으로, '도널드' 외에 상당수의 유명인사들의 이름도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에는 윌리엄(96위), 소피(51위), 데니얼(34위) 등도 순위에 포함됐다.
이밖에 최악의 패스워드 1위에는 '123456'이, 2위는 'password', 3위는 '123456789'가 올랐다.
한편 단순한 패스워드 중에 눈에 띄는 것은 '111111'(6위), 'iloveyou'(10위), '666666'(14위) 등이 있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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