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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협회’의 새로운 도전...15명 운영위 체제로

2018 세탁인의 밤 행사 열려
운영위원회 조직, 협회 운영
명예회장에 박기성 씨 선임

애틀랜타 한인 세탁협회가 내년부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기존 회장 1인 체제에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보다 효율적인 협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단체는 지난 15일 둘루스에 있는 소네스타 호텔에서 ‘2018 세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 측은 내년부터 15명의 이사들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꾸리고,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협회를 운영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또 운영은 15인을 중심으로 하되, 대외적인 활동을 위해 명예회장, 명예이사장, 그리고 명예 상조회장직만 두기로 했다. 이날 협회는 명예회장에 박기성, 이사장 김선용, 상조회장 한희숙 씨를 인준, 통과시켰다.

이는 극심한 경쟁으로 협회원 수가 줄고, 1세 회원들의 은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변화로 풀이된다. 박용덕 이사장은 “신임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지만, 딱히 나서는 분이 없었다”며 “회장 1인의 역할과 책임에 기대는 대신, 15인 운영위 체제를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보다 역동적인 협회 운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박기성 신임 명예회장은 “기술 세미나를 중심으로 협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협회원간 친목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의 묘를 살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상천 직전 회장과 손경란 총무, 박귀련 사무총장 등 전 임원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하는 한 회장은 “섭섭함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2년이었다.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도와준 협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5일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린 세탁인의 밤 행사에서 한상천 직전 회장이 협회 임원진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뒤 한자리에 모였다.

자료사진: 박기성 회장 1단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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