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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탐사] 미주한인언론 실태조사…경영 전망 "좋다" 31% vs "나쁘다" 31%

[LA중앙일보] 발행 2018/12/27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12/26 21:39

역할은 정보제공·네트워크 순
특정 분야 보도로 종교가 45%
주독자층 1세대 55%로 과반
3년 내 전망 긍정·부정 동률<

재외동포 언론들의 주요 관심사는 현지 정치 뉴스와 이민자들을 위한 각종 생활정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재외동포 언론사 중 가장 많은 43.2%가 언론사 운영 이유로 '동포들에게 지역사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동포간 네트워크 역할(20.5%), 사업 목적(10.2%), 한국 뉴스 제공(6.3%), 동포와 모국을 잇는 가교 역할(5.1%), 현지 주류사회에 재외 동포 목소리 전달(5.1%)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해당 질문은 복수로 응답했다.

인쇄매체가 다루고 있는 분야는 종합 보도(56.2%)가 가장 많았고 지역 뉴스 및 지역 한인 뉴스(25.6%), 종교와 스포츠 등 특정 전문분야에 대한 보도(9.1%) 순이었다. 특정 분야 보도 중 종교 뉴스 비율이 45.5%로 가장 높았다. 경제와 경영 등 산업 분야는 36.4%, 연예와 스포츠는 18.2% 순이었다. 북미의 경우 종합 보도 비중은 42.1%로 전체 56.2%보다 적었다. 한인 뉴스가 31.6%, 종교 및 교육, 스포츠 등이 14%였다. 한국 소식은 5.3%에 그쳤다.

인쇄 매체 타겟층은 세대별로 동포 1세대 38%, 1.5세 30%, 2세 8.0% 순이었다. 북미 언론 주 타겟층은 동포 1세대가 55.4%로 절반을 넘었고 1.5세 44.9%, 2세 6.1%, 3세 4.1% 순이었다. 중국과 일본 소재 한인 매체는 1세대가 타겟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7%로 그쳐 미주 언론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해당 질문도 복수로 응답했다.

1호당 평균기사 건수는 북미 지역이 46.2건으로 평균 41.2건에 비해 5건 많았다. 아시아 지역 45.2건, 중국과 일본 지역 36.2건이었다. 유료 매체인 경우와 상근 직원이 많을수록 경영성과가 높았고 흑자일수록 평균 기사 건수가 많았다.

수입 중 가장 큰 비중은 87.6%로 광고였다. 협찬과 후원 5%, 구독료는 1.7%였다. 지출 중 가장 큰 비율은 인건비 50.4%, 인쇄비 42.1%였다.

광고주는 미국의 경우 95.1%가 동포 기업체였고 동포 시민단체와 종교단체가 2.4%였다. 무료 배포처로는 한인 상점이 66%, 한인식당 16%, 한인교회 4.7%, 한인회 등 모임장소 3.8% 순이었다.

향후 3년간 경영 전망에 대해 '매우 좋아질 것이다(7.3%)'와 '조금 좋아질 것이다(24.6%)'로 긍정적으로 대답한 비율은 31.9%였다. 반대로 '매우 나빠질 것이다(8.9%)'와 '조금 나빠질 것이다(23.0%)'라고 부정적으로 대답한 비율도 31.9%로 똑같이 나왔다.

재외동포 언론사 지원 사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언론사 절반 이상(66.5%)이 한국 국가 행사에 대한 공익광고 지원이라고 답했다.

재외동포 언론 네트워크 구축(35.8%), 한국 언론 매체와의 취재 교류(31.3%),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29.5%), 기자재 지원(27.3%) 등의 응답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은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40.2%)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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