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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스 스타디움 건설비용 늘어난다

1900만달러 증액 결정

AJC에 따르면 귀넷카운티 커미션은 2일 귀넷 브레이브스 스타디움 건설비로 1900만달러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액수는 당초 스타디움 건설비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다.
그러나 커미션은 거액의 예산을 배당함에도 불구하고 공청회 등 여론 수렴 절차 없이 진행해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귀넷 브레이브스 스타디움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 '귀넷 브레이브스(구 리치먼드 브레이브스)'의 새로운 홈 구장으로 건설되고 있다. 이 경기장의 건설비용은 귀넷카운티 정부가 승인한 문화· 엔터테인먼트 부문 예산 1200만 달러와 3300만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 등 총 4500만 달러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공사비가 6400만달러까지 올라가자 커미션에서 추가 예산 승인에 나선 것이다.

이 경기장은 1만2134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귀넷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쇼핑몰 중 하나인 '몰 오브 조지아'에서 1.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 '터너 필드'와도 불과 45분 거리에 있다.
한편, 리치먼드에서 귀넷카운티로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귀넷 브레이브스는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팀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출신의 메이저리거들이 모두 이 팀을 거쳤다. 이 팀에서 뛰었던 한국인 선수로는 지난 2003년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봉중근이 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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