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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여성의 입지, 더욱 넓어질 것

김용석 기자 
김용석 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02 11:55

한미여성회, 제13회 이·취임식 및 송년파티 ‘성황’
둥지선교회에 커뮤니티 봉사후원금 2000불 전달

2019년 신임회장단이 무대로 나와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년 신임회장단이 무대로 나와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WA-KIMWA 회장 김양옥)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실시한 제13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파티를 통해 둥지선교회에 총 2000달러를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코마 라퀸타인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새로운 회장단 취임식과 함께 저물어가는 올해를 뒤돌아보며 회원들의 친목을 위한 소통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리아 암스트롱 고문은 “올해까지 지난 2년 동안 김양옥 회장과 모든 임원들의 끝없는 노력과 노고로 현재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를 가장 모범이 되는 단체 중 하나로 만들어왔다”면서 “그간 협회의 발전을 위한 임원들의 수고와 노고가 없었다면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는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또한 지금처럼 많은 회원들을 확보하기 무척 어려웠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암스트롱 고문은 또 “회원이 없는 단체는 결코 있을 수 없다”면서 “한국과 같은 보수적인 나라에서 살다가 비한인 남편과 결혼해 용감하게 자신만의 비전을 갖고 미국으로 건너와 어려운 이민생활을 묵묵히 이겨낸 여러분 모두가 무척 자랑스럽고 또한 우리의 후손들인 차세대를 귀하게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암스트롱 고문은 이어 “세상은 이제 점점 단일민족의 개념이 줄고 다문화 가정이 대한민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간 어려움도 분명 있었겠지만 여러분과 같이 국제결혼을 한 이들의 입지가 더욱 넓어지고 우리 아이들이 그 주역으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의 회장직을 묵묵히 감당해온 김양옥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모두의 수고가 없었다면 지금의 협회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모든 회원 여러분이 하나님이 보낸 귀한 천사라고 믿고 있으며 이렇게 좋은 이들과 지난 2년간 협회를 섬긴 시간은 분명 나에게 매우 보람과 가치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보고 이후 김 회장은 “협회 사상 처음으로 이 지역 봉사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언급한 후 그간의 노숙자 급식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를 진행해온 둥지선교회에 2000달러를 전달했다.

둥지선교회를 대표해 후원금을 전달받은 예정해 변호사는 그간의 지원과 관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협회에 전하기도 했다.

김복난 2019년 신임회장은 “내년에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당부 드린다”면서 “돌아오는 2019년은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오늘 하루만큼 오늘 모이신 참석자 여러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후 가족과 함께 방문한 회원들은 협회가 마련한 축하공연 순서를 통해 춤과 노래를 즐기며 2018년 연말의 들뜬 기분을 만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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