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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엑스포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포' 열려

오는 19일-20일 양일간 LA 포모나 페어 플렉스 특별 전시장 개최
물류, 유통 비즈니스 엑스포 단일 이벤트 남가주 최대 20만명 관람
현대자동차, 농심아메리카및 글로벌 기업 참가, 1500여개 부스

음력 설날을 맞아 해마다 신년 행사로 개최되는 미 캘리포니아 아시안 커뮤니티 최대 규모 엑스포'아시안 아메리칸 엑스포'가 오는 19~20일 양일간 LA 동쪽에 위치한 포모나의 특별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아시안들의 문화 유산을 공유하고 다양한 민족의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1982년 시작된 대규모 비즈니스 문화 박람회다.

박람회의 주최는 미국 내 중국계 커뮤니티의 최대 부수 옐로우페이지 '화인상공' 발행사인 CCYP 언론사가 주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그 규모면에서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6개의 전시관에 총 1500여개가 넘는 부스가 차려지며 각각의 전시관은 테마가 있는 섹션으로 꾸며진다. 전시관마다 차별화된 각종 공연과 게임이 전시장의 특별 무대에서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독립적인 3개의 푸드관이 들어서 아시안 퓨전 스타일의 음식과 재료 그리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여진다.

엑스포에는 결코 빠져서는 안될 먹거리 축제도 열린다. 코리언바베큐로 대표되는 한식 음식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음식 그리고 길거리 음식점인 푸드트럭들도 한곳에 모여 맛과 향의 음식 축제를 축하해 준다.

또한 최첨단 전자제품, 컴퓨터, 생활용품, 건강제품 및 식품등 각 가정에서 필요한 아이템들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비즈니스 거래를 원하는 바이어와 셀러의 유통 현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포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기업 및 벤더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적인 유통의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대규모 무역 엑스포로 급성장하는 미 주류 언론들의 보도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매년 열리는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포는 단 2일간의 짧은 이벤트이지만 동원 인원이 무려 20만명에 이른다.

소비자들의 구매 선호도나 패턴 그리고 미 주류 시장 공략에 적합한 아이템 선정의 기회가 제공되며 소자본 창업을 위한 개인 비즈니스 오너와 물류 유통관계자들에게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한 매우 유익한 엑스포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엑스포에 스폰서로 참가하며 특별 부스를 통해 브랜딩 홍보에 나서는 한국 기업은 현대자동차, 농심아메리카이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론 토요타, 웰스파고, 델타 등과 샌 매뉴엘·팔라· 폐창가 등의 카지노 리조트, 코카콜라, AT&T 등이 참가한다. 특히 본보 미주 중앙일보가 한인언론으로서는 유일하게 미디어 후원사를 맡는다.

이밖에도 스타트업과 IT 개발업체들도 참가하며 탄탄한 아시안계의 신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포는 19-20일 양일 오전 10시에 개장되며 오후 7시에 문을 닫는다.

1일 입장 티켓은 어른은 11달러이며 2일 입장 티켓은 18달러이다. 어린이와 시니어들은 9달러이며 주차비는 12달러이다.

▶주소: 2705 Fairplex Dr Pomona,CA 91768

POMONA FAIRPLEX

▶문의 :www.asianamericanexpo.com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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