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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키 크는 꿀팁은 따로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기사입력 2019/01/06 14:48

[하이키한의원 대구달서점 송승현 원장]

[하이키한의원 대구달서점 송승현 원장]

겨울방학이다. 시간적으로도 여름방학보다 여유로워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자녀에게 좋을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학원, 운동, 캠프도 좋지만, 겨울방학은 아이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잘 먹고 잘 움직이며 키가 크게 클 수 있는 최적의 기간이다. 키가 가장 많이 크는 계절인 봄방학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이 시기의 키 잠재력은 더 중요하다. 성장 전문가들이 권하는 겨울방학 동안 키 크는 꿀팁 5가지로 아이의 키부터 챙겨보자.

첫 번째 꿀팁은 잠이다. 키 크는 방법은 의외로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와 연결된다. 성장기 아이라면 무조건 밤 12시 이전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성장호르몬의 70%가 잠을 자는 동안 분비되며, 취침 후 1~4시간 사이인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며 뼈의 성장뿐 아니라 지방을 분해하고 단백질을 합성하는 작용을 하며 성장 전반에 관여한다. 4~6세 사이의 아이들은 매일 11~12시간, 7세 이후는 매일 9~10시간 자는 것을 권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가 방학이더라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와야 한다.

두 번째 꿀팁은 양질의 단백질 섭취다.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는 것보다는 영양상으로 좋은 성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양질의 살코기 단백질을 하루 1번 이상 섭취하고, 우유, 치즈, 칼슘 영양제 등 하루 1000㎎의 칼슘을 섭취하면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세 번째 꿀팁은 적당한 운동이다.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정도 땀을 흘릴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한다. 성장판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줄넘기, 농구, 수영 등의 운동이 좋으며, 겨울 날씨로 외부 활동이 어려울 때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네 번째 꿀팁은 바른 자세다. 의외로 책상에 앉아있는 자세가 좋지 않아 성장에 지장을 받는 학생이 많다. 척추측만증과 같은 척추의 변형이 생기면 피로가 쉽게 쌓이고 내장과 하체에 부담이 되어 제대로 성장을 하기 어렵다. 겨울방학 동안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즐기는 아이들이 많으니, 자녀의 자세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때다.

마지막 숨겨진 꿀팁은 비타민D 섭취다. 최근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타민 D 결핍 현상이 늘고 있다.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생성할 수 있기에 자칫 소홀해지기 쉽지만, 비타민D는 ‘성장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키 성장을 돕는 데 있어 칼슘만큼 중요한 영양소이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인 등푸른생선,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버섯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방학에는 성장기 아이에게 비타민 D 보충제를 먹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대구달서점 송승현 원장은 "아이가 아이답게 방학을 보낼 수 있어야 키도 크는 것이다"라며,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상의 5가지 꿀팁 외에도 겨울방학을 이용해 비염, 잦은 감기 등 체질적인 성장 부진 요인을 바로잡아, 아이가 즐겁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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