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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봉 달라스한인골프협회장, ‘골프협회 재건·활성화’ 나선다

1월 15일(화)부터 ‘월례 골프대회’ 개최, 골프 동호회들과 ‘협력’

(왼쪽부터) 달라스한인골프협회 이일근 사무총장, 이오봉 회장, 조셉김 부회장이 골프협회 재건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달라스한인골프협회 이일근 사무총장, 이오봉 회장, 조셉김 부회장이 골프협회 재건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이하 골프협회, 회장 이오봉)가 협회 재건 및 활성화에 나선다.

이오봉 회장이 5~6년간 ‘유명무실’했던 골프협회장을 맡으면서 한인 아마추어 골퍼들의 역량집결을 위해 야심찬 사업계획을 준비한 것이다.

이오봉(영어명 스캇 리) 회장, 조셉김(JJ골프) 부회장, 이일근 사무총장은 지난 7일(월) 오후 12시 캐롤튼에 소재한 한식 고기 뷔페 ‘오미’에서 동포언론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오봉 회장은 협회 재건 및 활성화를 위해 ‘한인 골프문화 선진화’와 ‘회원 가입 증진’이라는 큰 틀의 비전을 제시했다.



골프협회는 한인 골퍼들을 대상으로 핸디캡 적립과 골프 매너 및 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핸디캡 적립은 각종 한인 주최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정직한’ 핸디캡을 적용하지 않는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골프 매너 및 룰 교육은 골프코스에서 매너를 지키지 않거나 대회에서 골프 룰을 지키지 않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다.

골프협회는 또 한인 골퍼들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회원 확보 및 회원명단 체계화가 급선무라는 점을 감안, 이와 관련된 몇 세부 계획을 준비했다.

골프협회는 한인들이 속해 있는 다수의 골프 동호회들과 협력해 △ 골프협회 회원가입 유도 △ 매월 월례 골프대회 개최 △ 연 2회 정기 골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라스한인골프협회 2019년 첫 월례 골프대회는 1월 15일(화) 오후 12시 코요테릿지 골프코스에서 개최한다.

경기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제1회 월례회 및 골프협회 ‘재창립식’을 열 계획이다. ‘재창립식’에는 한인 골프계 주요 인사들을 초대해 골프협회 ‘역량 집결’의 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저녁식사를 포함해 1인당 70 달러다. 당일 등록도 가능하지만, 순조로운 대회 준비를 위해 사전에 등록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오봉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그 동안 골프협회장이 공석으로 있으면서 협회가 유명무실했다”고 운을 떼고 “올해는 골프협회를 재건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해로 삼을 계획이다. 골프협회가 활성화되려면 무엇보다 한인 골퍼들의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골프협회 회장단은 이오봉 회장, 김남철·조셉김 부회장, 이일근 사무총장으로 구성됐다. 이사회는 김강 이사장을 필두로 총 17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이오봉 회장은 현재 40~50명의 회원들이 확보된 상태로 파악한다고 전하고, 앞으로 회원 배가에 전력투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협회의 제1회 월례 골프대회 참가 및 회원가입에 대한 문의는 이오봉 회장(214-316-0086)이나 이일근 사무총장(972-951-1269)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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