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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전형 지원은 필수일까? 선택일까? [ASK미국 교육 - 지나김 대표]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09 17:34

어드미션 매스터즈 지나김 대표

▶문: 조기전형 지원은 반드시 하는 것일까요?

▶답: 이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조기전형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대학 입학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하나는 조기전형제(Early Admission)로 일찍 지원서를 마감하고, 결과도 일찍 발표합니다. 통상 11월 1일 마감하고 12월 중순께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조기전형은 크게 세 가지 형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은 한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고 합격하면 반드시 그 대학에 입학해야 하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ED로 합격하면 더 이상 입시 준비를 진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다음은 얼리 액션(Early Action)으로 ED와 같은 강제 조항이 없습니다. 즉 합격해도 입학할 의무는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ED와 EA를 혼합한 형태인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ingle Choice Early Action)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한 군데 만 지원하되 합격해도 입학할 의무가 없는 것입니다. 이 제도는 하버드 등 일부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전형은 정시전형(Regular Admission)입니다. 이는 1월 1일 지원서를 마감하고 3월 중순께부터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가장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전형방법입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 답을 한다면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즉 전략적 선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1. 누가 조기전형을 지원하나요?
지원할 대학이 꿈의 대학인 경우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조기전형이 정시에 비해 합격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ED 지원자인 경우 정말 그 대학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입학해도 후회하지 않을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2. 명문 사립대들은 조기전형에 얼마나 비중을 두나요?
최근 추세를 보면 특히 ED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찍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해 놓음으로써 신입생 정원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합격자들에게 5월1일까지 입학 의사를 결정할 것을 요구합니다. 다시 말해 여러 곳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이날까지 고민을 한 뒤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대학들은 신입생 정원을 관리하는데 있어 이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도 됩니다.

3. 조기전형이 정시 보다 합격하기가 쉬울까요?
과거에는 다소 스팩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꿈의 대학에 지원하는 방법으로 이용됐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 판단은 이런 생각 대신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됐을 경우 지원하는 것이 옳습니다. 나름 정시에 도전해도 충분히 합격 가능성이 있는 지원자들이 대부분 몰리기 때문이고, 특히 이런 학생들은 그 대학이 꿈의 대학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4. ED 합격자는 학비보조 혜택이 적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좋은 대학일수록 상당한 재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가 필요로 하는 보조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는 각 가정의 세금보고를 통한 결과를 토대로 산출되기 때문에 조기나 정시 모두 거의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문의: (714)599-8199,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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