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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어스틴, 연간 1,250만 달러 장학금 제공한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11 11:13

재정적 어려움 호소 학생 약 4% 감소, 커리큘럼 재설계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4년간 등록금 보장

UT 어스틴 재학 당시 연방 정부 펠 그랜트(Pell Grant)를 받은 학생들 가운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비율이 지난 6년간 28%에서 2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UT 어스틴 관계자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졸업을 돕기 위해 지난 10년간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에는 커리큘럼의 재설계, 신입생 안전 그룹 추가 등이 있었고 그 결과 4-6년 졸업률이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커리큘럼의 재설계, 신입생 안전 그룹 추가 프로그램들은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UT 어스틴에 진학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빛을 볼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UT 어스틴에 합격했지만 학비를 감당할 수 없어 진학을 포기한 학생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뜻이다.

한편, UT 어스틴의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주로 다니는 고등학교의 우등학생들은 UT 어스틴에 합격하더라도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확률적으로 높다고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는 재정적 압박으로 인한 두려움이 컸다.

지난 몇 년간 UT 어스틴 관계자들은 저소득층과 중산층 학생들을 위해 연간 1,250만 달러의 장학금을 약속했다.

이는 연간 3만 달러 미만의 소득을 얻고 있는 가정에서도 4년 동안 등록금을 충당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장학금을 보장하는 금액이다.

연간 10만 달러의 소득을 얻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도 현재 300달러에서 2,500달러까지의 연간 보조금을 받고 있다.

“우리는 학생들이 처음부터 UT 어스틴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를 원한다”고 UT 어스틴 수석대표인 레이첼 헤르난데즈(Rachelle Hernandez)가 말했다.

대학 측은 학비가 생활비나 교과서를 제외하고 연간 15,800달러가 드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UT어스틴의 4만 800명의 학부생 중 등록금 전액을 이미 납부한 775명을 포함한 4,669명의 학생들이 소정의 보조금을 받았다.

졸업률은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하고 적시에 학위를 획득하는지를 나타내는 대학의 지표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비용 효율적인 측정이다. 학생들을 대학에 가기 위해 빚을 지고, 그럼에도 비용을 충당하지 못해 학위도 받지 않고 중퇴하거나, 또는 학력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 보다 더 오랜 시간동안 학비를 지불하는 것은 재정적으로 파멸을 초래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60x30TX로 불리는 계획이 주목받았다. 이 계획의 핵심 테마는 2030년까지 25-35세 사이의 텍사스 주민들 60%가 자격증이나 학위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학을 다니고 학위까지 수여하는 학생들의 수를 늘리지 않고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다.

UT의 변화는 이러한 60x30TX의 목표와 일치한다. 하지만 지난 1년간의 자료로 새로운 재정지원이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UT관계자들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아주 적은 액수의 돈조차도 학업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졸업을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UT어스틴 수석대표 헤르난데즈는 “대학의 성공은 졸업률로 측정하지만 진정한 목표는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 모두에서 최대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재정 지원의 증가는 그러한 목표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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