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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프리뷰] 소매·주택시장 동향 지표 발표

▶생산자 물가지수(15일)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지난해 12월 지수를 발표한다. 전달인 11월에는 이전달에 비해 0.1% 올랐다. 10월과 9월에도 각각 0.6%, 0.2%가 증가했다.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다른 기업이나 소비자에게 제공한 가격변화를 측정한 것이다.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요된 모든 원재료의 가격 및 인건비 등이 포함된다. PPI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인플레이션 측정의 선행지표로 주목받는다.

▶소매판매(16일)



센서스국에서 지난해 12월 판매분을 공표한다, 이전달(11월)에는 0.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말 기준으로 12개월 소매판매 증가는 가구, 전자제품 등 다른 물건 판매는 증가했으나 개스값 하락으로 대부분 상쇄됐다. 2018년 11월까지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증가했다. 연평균 소매판매가 3% 이상이면 경제가 탄탄한 것으로 판단한다.

▶주택 건설업지수(16일)

전국주택건설업자협회에서 1월 지수를 발표한다. 지난 12월 지수는 전달(11월)보다 4포인트가 하락한 56으로 2015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

주택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인식과 모기지 이자율 상승 등 여파로 바이어들이 주택 매입을 망설이면서 건설업자들의 의욕도 꺾였다. 지난해보다 거의 2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경기둔화 조짐으로도 해석됐다.

▶주간 신규실업수당(17일)

노동부에서 지난 1월 12일까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발표한다. 앞서 발표한 지난 5일까지의 수치는 전망치(22만2000건)보다 6000건 적은 21만6000건이었다.

뉴욕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경기둔화 조짐이 있었지만 여전히 일자리는 탄탄하고 그에 따라 경기도 순항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비자 감성지수(18일)

미시간대학 조사팀이 새해 첫 소비자 감성지수를 발표한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현재의 재정상황이나 장단기 경기전망을 지수로 나타낸 것으로 경기선행지수로 활용된다.

1966년 12월 지수 100이 기준이 된다. 지난해 12월 예비치는 97.5였으나 수정치는 98.3으로 올랐다. 지난 9월 100.1 이후 98.6→97.5로 하락하다가 반등한 것으로 새해를 앞두고 경기확장 기대치를 보였다. 매달 중순 전에 예비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확정치가 나온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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