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라곰' 스타일 인기

스웨덴 가구 브랜드인 아이키아에서 만든 아이키아 플레이스 앱이 인기다. 많은 사람들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선호하기때문이다.

'라곰(lagom)'이라 불리는 스웨덴 디자인 콘셉트의 가장 큰 특징은 균형이다. 라곰은 스웨덴어로 많지도 혹은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을 의미한다. 디자인 콘셉트로 보면 '중간'을 의미한다. 너무 비싸지고 고급스럽지도 않고 너무 여유가 없으며 너무 색상이 많지도 않는 것이다.

스웨덴같은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라곰은 트렌드가 아닌 일종의 삶의 방식이다.

사실 라곰은 주택 산업에서는 새로운 콘셉트다. 하지만 몇 년 전 라곰 라이프스타일은 스칸디나비아 밖으로 확장되어 왔다.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균형있는 삶을 찾고 있기때문이다.

주택을 라곰스타일로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첫째 라곰 디자인은 완벽함이 아니다.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는 느낌이다.

디자인에서 라곰은 색상, 패턴, 실내 가구의 수, 심지어 식물과도 연관이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모든 데코는 적당한 양이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또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특징은 형태와 기능의 결합이다. 물건은 예쁘게 보이면서 실용적인 목적도 있어야 한다.

색상 스타일은 원색을 기본으로 선택하고 최대 3가지 색상을 더해 소품을 정한다. 주요 색상은 흐릿한 그레이 또는 자연스러운 화이트 같이 따듯한 중립 색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