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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베트남참전유공자회 문박부 신임회장 선출

문박부 회장,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 회원들의 참여·관심 부탁

사진은 지난해 베트남참전국가 유공자협회가 개최한 송년행사에 참석한 명예회원들이 사진 촬영한 모습(오른쪽에서 3번째가 정태환 전회장). 신임 문박부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해 베트남참전국가 유공자협회가 개최한 송년행사에 참석한 명예회원들이 사진 촬영한 모습(오른쪽에서 3번째가 정태환 전회장). 신임 문박부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7일(월) 코리아하우스에서 지역 언론들을 만난 정태환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장은 2019년 신년부터 문박부 회원이 제 11대 휴스턴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회의 회장으로 봉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태환 회장은 “작년 송년행사에서 밝힌 것처럼 저는 베트남참전유공자회장을 사퇴한 후, 회장직에 대해 고사의사를 밝혀온 문박부 회원을 옹립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은 회원들이 남아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저녁에 임시총회를 가지면서 문박부 회원이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서 회장직을 수락해 준 만큼 동포사회에서도 베트남국가참전유공자회에 많은 도움과 관심을 보여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박부 회장은 7일의 모임 약속장소를 착각해 다른 장소인 노인회관에서 대기하고 있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정태환 전 회장은 문박부 신임회장에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와 관련된 서류 등을 전달하지 못했다.

휴스턴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의 신임 문박부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여러 사정으로 회장직을 맡기 어려웠고, 회장 자격을 갖췄는지 에 대한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회장을 맡은 이상 베트남참전유공자회 전우들과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다. 또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한인동포들도 베트남참전전우회와 6.25참전국가유공자회원 등 노병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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