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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내 행동…당신은 최고의 리더였어"

보스턴 어빙, 르브론에 사과

보스턴 셀틱스의 카이리 어빙(26·사진)이 지난 날의 과오를 인정했다.

어빙은 지난 16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27점 1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117-108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어빙은 ESPN을 통해 르브론 제임스(34·LA 레이커스)에게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다.

어빙은 "르브론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벌였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며 "당시 나는 팀을 챔피언으로 이끄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즉 팀의 리더가 돼 모든 것을 이루고 싶었다. 하지만 난 그때 어린 아이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어빙은 지난 2011년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 시즌 신인상을 차지하며 리그 정상급 가드로 올라섰다.

2016년에는 르브론과 함께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어빙은 언제나 팀의 주인공은 르브론이라며 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이유로 보스턴으로 팀을 옮겼다. 어빙은 그때 자신의 행동이 미숙했다고 인정한 것이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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