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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대한부인회, 신임이사장 이취임식 실시
김명숙 이사장,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나아갈 것"

김명숙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명숙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워싱턴주-대한부인회(이사장 김명숙)가 지난 17일 실시한 이취임식을 통해 앞으로도 봉사하는 단체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타코마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8년에 이어 이사장을 연임하게 된 김명숙 이사장과 봉사위원장을 맡은 신도형씨의 공식적인 취임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임원들과 함께 김경숙 위원장(우측서 2번째)와 김명숙 이사장(맨 우측)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임원들과 함께 김경숙 위원장(우측서 2번째)와 김명숙 이사장(맨 우측)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타코마 새생명장로교회 임영희 목사는 "성경에는 여성의 중요한 역할의 중요성이 담겨 있다"면서 "값진 진주를 얻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현숙한 여성이라는 성경 구절처럼 대한부인회 이번 이사장진이 다욱 큰 한국인의 긍지를 심고 발전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축사한 후 기도했다.

사회를 맡았던 에이미 박은 이형종 시애틀 총영사의 축문을 대독 "대한부인회는 워싱턴주의 보배"라면서 "자랑스러운 부인회사 끊임없이 발전하고 모범적인 한인 단체로 꾸준히 그 자리를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디류 하원의원도 축문을 통해 대한부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명숙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이제 축복의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즐겁게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평화의 해를 만드는 것이 지난해의 목표였고 또 다른 목표였던 모든 대한부인회 직원들의 임금을 인상을 실행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서로의 뜻이 다를지라도 소통을 한다면 함께 올해도 한 마음으로 모든 일들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평생교육원의 기반을 다지는 등 지난해부터 다양한 사업을 해오며 올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 오늘 자리하신 한인사회 여러분들과 임직원 모두가 파트너가 되어서 함께 다음 반세기를 써나가는 것"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김경숙 전임 봉사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평생교육원은 1994년 당시 처음으로 시도했던 한 세미나를 통해 시작됐다"면서 "그일을 계기도 지난해부터 요리 및 사진 강좌 등 평생 취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수업들이 잘 운영되어 어느새 120여명이 참석했던 이 평생교육원이 이사회를 통해 정식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신도형 신임 봉사위원장은 "대한부인회는 봉사활동이 기반이 단체"라면서 "그간 상호협력해준 선후배와 임원 및 한인사회가 우리의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왔다. 앞으로 봉사위원장으로서 바쁘게 변해가는 세상에 선한 변화를 추구하고 우리의 본질을 잘 유지해 나가는 단체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그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감사패 증정식을 통해 김 이사장이 지난 1년간 수고한 김경숙 위원장과 강좌를 위해 수고해온 정상원 작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Bruce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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