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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로스에 다문화 노인 아파트 건설

싱글턴 로드 선상에 15층 건물 3동
양로, 보건 및 각종 여가시설 완비

희망양로보건센터의 최정욱 목사가 노크로스에 지어지는 노인 아파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희망양로보건센터의 최정욱 목사가 노크로스에 지어지는 노인 아파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노크로스 싱글턴 로드 선상에 메디케이드 가입자를 위한 대형 노인 아파트가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도라빌에 있는 한인 양로원 ‘희망양로보건센터’를 운영하는 ‘킹 데이빗 커뮤니티 센터 오브 애틀랜타’는 15층 건물 3동 규모의 노인 아파트 단지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킹 데이빗 센터는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계 노인들을 위한 양로 시설과 아동 데이케어, 유대교 회당 등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지난 수년간 노크로스에 노인 아파트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최종 설계도에 대한 승인을 받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킹 데이빗 센터 관계자는 “모든 유닛에 세탁기와 건조기는 물론,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이가 조절되는 부엌 캐비닛과 화장실을 완비하는 한편, 지하주차장과 옥상 농원, 1000석 규모의 공연장과 각종 여가시설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간호실과 재활치료실, 약국, 마사지실 등의 의료시설과 수영장, 사우나, 탁구장, 당구장 같은 운동 시설, 미용실, 도서관, 영어 교실 등 다문화 노인들을 위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킹 데이빗 센터 측은 “한인타운에서 가깝고 메디케이드 가입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노인 아파트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착공부터 완공까지 한인 언론을 통해 꾸준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678-205-5687(최정욱 목사)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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