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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 대선 출마 선언

"진실·정의 위태로운 순간"

카말라 해리스(54·민주·사진) 캘리포니아 연방상원의원이 21일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해리스 의원은 이날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나와 "대통령에 출마하고자 한다. 난 매우 들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출연에 맞춰 올린 트위터에 "진실, 정의, 품위, 평등, 자유, 민주주의는 단순히 단어가 아니라 미국인이 품어야 할 가치"라면서 "그러나 이런 가치는 지금 매우 위태로운 순간에 처해 있다"라고 말했다.

자메이카와 인도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 의원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출신이다.



해리스는 27일 고향인 오클랜드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공화당에서는 해리스를 민주당 잠룡 중 선두주자군에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콜린 리드 공화당 전략가는 폭스뉴스에 "쉰넷의 해리스는 민주당 내 70대 경쟁자들보다 20년이나 젊다. 또 경험이 적은 것처럼 보이지 않으면서도 인스타그램에서 대중들을 흥분시킨다. 게다가 이민자의 후손이라 인종과 젠더(성) 이슈에서도 다양성이라는 무기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내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해리스가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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