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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레전드 vs 20대 영건

[LA중앙일보] 발행 2019/01/24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9/01/23 20:32

쿼터백 대결 (1)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꺾고 수퍼보울에 진출한 LA 램스의쿼터백 재러드 고프(오른쪽)가 숀 맥베이 감독으로부터 NFC 우승 트로피를 받고 있다. [AP]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꺾고 수퍼보울에 진출한 LA 램스의쿼터백 재러드 고프(오른쪽)가 숀 맥베이 감독으로부터 NFC 우승 트로피를 받고 있다. [AP]

전문가들 뉴잉글랜드 '2.5점차 우세' 예상

미국에서만 1억명 이상이 시청하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제53회 수퍼보울이 '수퍼 선데이'인 2월3일 오후3시30분(LA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머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옮겨온지 3년만에 파이널에 진출한 램스는 LA 소속으로는 39년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반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최근 18년동안 9번째 수퍼보울에 나서게 된 단골손님으로 대조된다. 대도시팀끼리 맞붙는 동서대결 전망을 3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올해 수퍼보울의 최대화제는 단연 '가주 출신 신구 쿼터백 대결'이다.

램스의 재러드 고프(24)는 UC버클리 골든 베어스에서 플레이했다. 뉴잉글랜드의 톰 브레이디(41)는 설명이 필요없는 NFL 최고스타로 41세다.

브레이디 역시 북가주 출신이지만 대학은 미시간 울버린스를 나왔다. 두팀은 2002년 수퍼보울에서 맞붙은바 있다.

브레이디가 커트 워너를 제치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지만 당시 램스는 세인트루이스 연고지였다.

정확한 패싱과 위기상황에서 상황 판단 능력이 남달리 돋보이는 베테랑 브레이디는 무려 9번째 수퍼 선데이 축제에 나선다. 이제까지 5번 우승하고 3차례 준우승했으며 3년 연속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이미 4회 우승에 빛나는 선배 쿼터백 조 몬태나(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ㆍ테리 브래드쇼(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위업을 뛰어넘었다.

브레이디의 강점은 4쿼터 종반 역전극이 유달리 많다는 점이다. 리드하는 경기는 잘 지키고, 지고 있더라도 뒤집기에 능하다는 얘기다.

지난주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원정 4강전에서도 종료 2분을 남기고 3회 연속 10야드 이상 패스를 꽂아넣고 결국 렉스 버크헤드에 2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던지며 6점차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램스의 고프 역시 4강전에서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상대로 역전승했다. 연장전에서 키커 그레그 절라인의 57야드 초장거리 필드골로 26-2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패배한 월드시리즈와는 반대의 결과를 만들어 LA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복안이다.

2001년 주전으로 발돋움해 뉴잉글랜드에서만 활약하는 브레이디는 6번째 우승 반지를 노린다. 전문가들은 베테랑 뉴잉글랜드의 2.5점차 우세를 예상했다. 반면 램스의 고프는 LA소속으로 첫 우승을 겨냥하며 역대급 이변을 겨냥한다.
18년동안 9번째 결승에 진출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레이디(오른쪽)가 AFC 우승 트로피를 건네받으며 미소짓고 있다. [AP]

18년동안 9번째 결승에 진출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레이디(오른쪽)가 AFC 우승 트로피를 건네받으며 미소짓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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