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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전철 연장’ 한인 타운홀 미팅 열린다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29 15:46

내달 7일 한인회관서 한국어로 진행
카운티·MARTA 등 주요 인사들 참석
3월 주민투표, 대중교통 확대 설명

귀넷 카운티의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율 인상 찬반투표를 앞두고 한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타운홀 형태의 설명회가 다음달 7일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코리안아메리칸 파워 소셜 네트워크’(KAPSN)는 이날 저녁 6시 30분 한인회관에서 한인회 주최로 ‘제1회 한인 타운홀’ 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한인 타운홀 설명회에는 샬럿 내쉬 귀넷 카운티 운영위원회 의장과 앨런 챕먼 교통국장이 오는 3월 19일 실시되는 주민투표의 내용과 이후 진행될 구체적인 일정을 설명한다.

또 MARTA와 지난해 새로 설립된 ‘광역 애틀랜타 교통공사(Atlanta-Region Transit Link Authority, ATL)’의 임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ATL’은 MARTA와 귀넷, 캅, 클레이턴 등 교외지역 카운티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환승버스 노선을 통합하는 교통공사로, 작년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KAPSN가 작년 말 발족한 이후 주관하는 첫 한인 타운홀 미팅으로,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 아시안 아메리칸 리소스센터(AARC),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가 공동 주관한다. KAPSN 측은 “앞으로도 한인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있을 때 타운홀 미팅을 주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지역 대중교통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귀넷 주민투표는 2057년까지 재원 충당을 위해 카운티 판매세율을 1%포인트 올리는 방안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를 묻는 표결이다. 주민투표를 통과해 판매세율 인상으로 확보되는 세수는 노크로스 또는 둘루스까지 전철 MARTA 노선을 연장하고 환승버스 노선을 확대하는데 사용된다.

귀넷 MARTA 역은 우선 한인회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카운티 측은 지난해 한인회관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OFS 공장 용지를 매입했다. 주민투표 통과를 예상해 미리 전철역 용지를 매입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귀넷 카운티는 30일 오후 6시 스와니 조지피어스 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투표 설명회를 열고, 내달 19일에는 귀넷 상공회의소에서 아시안 주민들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귀넷 운영위와 주하원에서 노크로스 지역을 대변하는 벤 구 위원과 브렌다 로페즈 의원도 19일 저녁 6시 러키 숄스 공원에서 주민투표를 설명하는 타운홀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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