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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신용을 키우자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04 11:48

스티브 양 /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한편 특히 올해가 기해년 황금돼지해인 만큼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덕담을 많이 한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필자는 새해에는 모두 신용을 잘 키우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신용을 키우는 길이 궁극적으로 돈을 벌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금융에서 신용이란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이고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돈을 벌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경제는 신용경제이다. 신용을 통하지 않고는 현대 경제가 작동하질 않는다. 신용이 없으면 소비의 규모가 소득 수준이상으로 늘 수 없으며, 경제성장도 느려진다. 이는 결국 소득증가의 지체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부동산 융자와 투자에 대한 상담을 하다보면, 사업체의 매출과 순수입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융자를 신청할 때 마다 거절당하거나 얻게 되더라도 고생고생해서 안 좋은 조건으로 얻는 손님을 종종 본다. 반면에 별다른 근로소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융자를 신청할 때 마다 척척 승인을 받아내는 손님들을 보기도 한다. 왜 그럴가 ? 바로 신용능력, Borrowering Power, 즉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의 차이 때문이다. 이 사람한테 돈을 빌려주면 안떼어먹고 제 때에 원금과 이자를 잘 갚겠구나라는 확신을 돈 빌려주는 은행에게 들게 해주어야 한다. 주택이나 건물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데 뭘 그렇게 까다롭게 구느냐면서 융자를 가볍고 쉽게 생각하는 한인들을 너무너무 많이 본다. 너희 은행이 안빌려주면 다른 은행에서 빌리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다른 은행을 가더라도 그 사람은 융자받기가 쉽지 않다. 어차피 은행들이 보는 관점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설령 융자를 받게 되더라도 좋은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가 없다. 신용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필자가 생각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살펴보자. 첫째로 프라이머리 즉 자신이 살고있는 집의 융자와 재산세를 줄이라고 권하고 싶다. 프라이머리 집에 융자가 없으면 수입이 적어도 투자용 주택을 구입하기가 아주 수월해진다. 왜냐하면 살려고 하는 투자용 부동산으로부터 나오는 렌트 수입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자동차 융자의 밸런스를 줄이거나, 없애거나 있더라도 비즈니스에서 페이먼트를 하기를 권한다. 자동차 페이먼트는 융자자격심사에서 두 배이상에 해당하는 수입을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셋째로 세금보고를 가능한한 제대로 하라고 권하고 싶다.

세금을 덜 내고자 하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합법적인 범위안에서 세금보고를 잘하면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지금당장 푼돈을 줄일려고 하기보다는 더 큰돈을 벌기위해서는 세금보고를 제대로 할 것을 권하고 싶다. 다음으로, 평소 신용관리를 제대로 하길 권한다. 신용보고서에 올라가는 금융활동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피고 신용카드와 모기지 페이먼트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제때에 납부한다. 신용카드의 밸런스는 낮게 유지할려고 노력하고, 내 신용보고서에 잘못된 내용이 올라가 있지는 않는지 살핀다. 융자에 임박해서 살필 것이 아니라 미리미리 평소에 관리를 해야만 잘못된 것을 발견했을 때 수정한 시간을 확보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저축을 꾸준히 잘하면 융자를 잘 받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 은행은 불행하게도 돈이 없는 사람한테 돈을 빌려주기를 꺼려 한다. 떼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돈은 많이 있으면서도 더 빌려서 돈을 더 불리기를 원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따라서 평소 그 금액이 많든 적든 저축을 잘하고 여윳돈을 금융기관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융자 받기가 쉽다. 집사기 임박해서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 모아 다운페이먼트만 딱 맞게 준비한 사람한테 은행은 돈 빌려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문의: (213)393-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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