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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42만1926불 이상이면 '소득 상위 1%'

[LA중앙일보] 발행 2019/02/07 경제 2면 기사입력 2019/02/06 19:07

'부유세' 대상자 극소수

최상위층 부자들에 추가로 세금을 걷자는 '부유세'를 놓고 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부유세'가 시행되더라도 영향을 받는 납세자는 극히 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연방 하원의원은 "소득 1000만 달러 이상인 경우 최고 소득세율 70%를 부과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CBS뉴스에 따르면, 연소득 1000만 달러 이상은 소득 상위 0.1%에 해당되며 14만여 명 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세청(IRS)은 소득 상위 0.1%의 연평균 조정소득은 730만 달러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은 자산이 5000만 달러가 넘는 부자들에 부유세를 부과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자산 5000만 달러가 넘는 사람들에게 2%의 세금을 부과하고 10억 달러 이상의 사람들에게 3%의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10년 간 2조700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투자은행인 UBS에 따르면 이에 해당되는 억만장자 숫자는 600명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정책연구소(EPI)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내 소득 상위 1%를 차지하는 소득 기준은 42만1926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소득 가구가 집중된 일부 주에서는 상위 1%의 소득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네티컷주의 경우 최소 70만800달러의 소득일 경우 상위 1%에 속하며 뉴저지는 58만8575달러, 매사추세츠의 경우 58만2774달러의 소득자가 해당된다.

EPI에 따르면, 코르테스 의원이 제안한 부유세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그룹은 연 평균 조정소득이 980만 달러 이상인 경우로 나타났다.

한편 IRS는 전체 1억4100만 명의 납세자들의 평균 조정소득은 7만2000달러 미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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