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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또 '묻지마 폭행'

지난 연말 '도로 밀치기' 이어
지하철 선로로 행인 떨어트려

LA다운타운에서 묻지마 위협행위가 반복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5일 ABC7뉴스는 지난해 12월 LA다운타운 퍼싱스퀘어역에서 벌어진 10대 선로추락 사건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당시 퍼싱스퀘어역 레드라인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10대 소년과 시민 모습이 찍혔다. 곧이어 한 남성은 10대 옆으로 다가왔다. 그는 다짜고짜 10대를 승강장 아래 선로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도 함께 선로에 떨어졌다. 시민들은 곧바로 10대 피해자와 용의자를 승강장 위로 끌어 올렸다. 구조가 늦었으면 큰 화를 당할뻔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피해자는 타박상만 입었다. 용의자 후시에 아웃팅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웃팅은 결국 사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5일 LA다운타운 6가와 사우스 브로드웨이 인근 한 벤치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은 행인을 세게 밀어 도로로 넘어뜨렸다. 피해자는 대형트럭에 치인 뒤 바퀴에 깔려 크게 다쳤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체포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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