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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 시티’ 개발 가시권

카운티·업계 막바지 협상
3분기 쯤 착공 가능할 듯


하츠필드-잭슨공항 인근 ‘에어포트 시티’(Airport city)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8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카운티 당국은 시행회사와 공항 옆 칼리지파크 일대 320에이커 규모의 에어포트 시티 개발사업을 위해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르면 올여름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에어포트 시티에는 오피스와 녹지공간, 커피숍을 비롯한 상가, 싱글홈 단지 등이 조성된다.

관련 카운티와 시 정부,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로 구성된 에어로트로폴리스 얼라이언스(Aerotropolis Alliance)에는 사우스풀턴과 클레이튼 카운티 정부, 카운티 소속 도시 정부, I-20 고속도로 남단의 비즈니스 그룹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섀넌 제임스 에어로트로폴리스 회장은 7일 애틀랜타공항 상공회의소 회의에 참석, “주거용 공간 조성에 관한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이라고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에어포트 시티는 올 3분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메트로 애틀랜타 북부지역의 성장이 정체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더 많은 개발업체들을 남부권역에 유치해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시했다.

풀턴 카운티의 롭 피츠 행정위원회 의장은 “풀턴 카운티 남부 개발이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미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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