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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기간 중국인 8억명, '이것'으로 세뱃돈 주고받았다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11 00:51



웨이신을 이용해 세뱃돈을 주고받는 장면. [EPA=연합뉴스]





춘제(春節·설) 연휴 기간 8억명이 넘는 중국인이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微信·위챗)을 통해 세뱃돈(홍바오·紅包)을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민망은 11일 웨이신 측이 지난 5일 춘제 전후인 4~9일 이용자 자료를 분석한 '2019년 춘제 데이터 보고'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지난 2014년 중국 텐센트 그룹이 웨이신을 통해 세뱃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후 해마다 이용자는 급증해왔다. 올해는 8억2300만명이 이용해 전년 동기보다 7.12%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충칭(重慶)이 웨이신을 이용해 가장 빈번하게 세뱃돈을 주고받았다.

이 시기 발송된 메시지 양도 전년 동기보다 64.2%나 늘어났다고 웨이신 측은 밝혔다. 춘제 전날인 4일 웨이신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연령대별로는 1990년대 생인 20대가 세뱃돈이나 메시지 등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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