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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주택시장 ‘찬서리’

9월 들어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이 찬서리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B)에 따르면 9월 첫 2주간 광역토론토의 주택 거래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교해 16% 감소했으며 토론토의 경우는 23%나 줄어들었다.

전화코드 905 지역의 경우도 작년 동기 대비 11%나 떨어졌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지난해는 매물이 나오면 바로 사겠다는 사람들이 몰려 경합이 붙였으나 지금은 구입자의 선택폭이 넓어졌다”고 지적했다.

집을 내놓은 토론토 주민 폴 캔닝은 “두달이 넘도록 팔리지 않아 가격을 2만달러나 낮췄으나 여전히 구입자가 나서지 않고 있다”며 “2~3주 더 기다려 보다 그래도 팔리지 않으며 팔 생각을 포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업계측은 “현재 주택시장 동향이 작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며 “전에는 구입자들의 경합으로 내놓은 값보다 더 받고 팔았으나 이제는 그 같은 기대는 접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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