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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물난리, 이제는 상수도관 안에서 죽은 ‘얼룩말 홍합’ 제거로 ‘몸살’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13 15:09

지난해 12월 어스틴에 발생했던 ‘물 난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관내 상하수도를 담당하고 있는 어스틴 워터(Austin Water)는 최근 보고되고 있는 상수도내 악취와 이상한 맛을 느낀다는 시민들의 제보와 관련해 상수도관내 죽은 얼룩말 홍합 때문이라고 전하고 수질 안정화를 위해 지역별 부분 수도관 세척을 통해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스틴 워터(Austin Water)는 지난 12일(일) 어스틴에서 여전히 물에서 냄새 나고 특이한 맛을 내는 남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표적 세척 (targeted flushing)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물 난리’이후 일부 주민들은 물의 냄새와 맛이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하는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제보했으며 어스틴 워터는 이를 조사해 수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일부 지역 상수도에서 냄새가 난 원인과 관련해 어스틴 워터는 시 상수도 개선 프로젝트를 위해 2주 동안 Lake Austin에 있는 울리치 물 처리 공장 (Ullrich Water Treatment Plant)에서 생수 파이프라인을 오프라인으로 사용하면서 생긴 것 같다고 안내했다.
어스틴 워터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많은 수의 얼룩말 홍합개체가 파이프를 오염시켰으며 지난 6일(수)부터 다시 파이프라인이 가동되었을 때, 어스틴 워터(Austin Water)는 얼룩말 홍합을 죽이기 위해 사용된 화학지연제와 죽은 홍합들이 고객들이 경험했던 냄새로 이어진 것 같다고 시인했다.

어스틴 워터 (Austin Water)는 이러한 표적 세척(targeted flushing)를 이미 거친 지역들을 지도화해 온라인을 통해 안내했다.

지난 12일(일) 세척 담당 팀원들은 하루 종일 7개의 다른 경로로 파견돼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어스틴 수질보호부(Austin Water Protection Department)는 어스틴 워터(Austin Water) 팀원들이 소화전을 비워내고 배수 시스템으로 물을 방출하기 전에 염분 제거제를 사용했다고 전하며 수질이 정상화를 위해 표적 세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얼룩말 홍합은 텍사스에 2009년에 처음 발견됐다. 어스틴에 있는 호수들에서 발생하며 이후 호수를 통해 상수도 파이프를 막으며 많은 피해를 입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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